여행하는 디지털노마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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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저는 환승 시간이 짧을수록 공항에서 덜 기다려도 되니까 좋은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2012년 대학생 시절, 에어차이나를 타고 베이징을 경유해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첫 해외 배낭여행에서 그 생각이 완전히 틀렸…
솔직히 저는 스위스가 EU 회원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취리히 공항에서 이스탄불행 비행기를 타고 나서야 제대로 인식했습니다. 5시간 30분 지연이라는 황당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EC261이 저한테 적용되는지 한참…
연휴 때 인천공항을 이용해본 분이라면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.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멍하니 서 있었던 그 순간. 저도 추석 연휴에 유럽행 비행기를 타러 갔다가 패스트트랙을 이용했음에도 출국…
솔직히 저는 해외에서 식당을 고를 때 평점만 믿고 들어갔다가 낭패를 본 적이 꽤 있습니다. 이탈리아 로마에 밤늦게 도착해서 구글맵을 보고 찾아간 테르미니 근처 레스토랑이 휴무였던 날도 그랬습니다. 앱에는 분명 운영…
솔직히 저는 2012년 첫 해외여행 때 트래블카드라는 게 세상에 존재하는지조차 몰랐습니다. 그냥 쓰던 신용카드 꽂고, 돌아와서 청구서 보고 멈칫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.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지금, 트래블카…
해외 식당에서 뭘 모르고 들어갔다가 멀뚱히 서서 눈치만 봤던 경험,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. 저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약 한 달 반을 스페인에서 지냈는데, 처음 일주일은 식당 들어가는 것부터가 낯설었습니다. …
이탈리아 여행을 몇 번 다녀온 분들이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. "로마, 피렌체, 베네치아는 이제 좀 질린다"는 것입니다. 저도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를 다녀왔고, 8년 뒤 다시 찾았을 때 그 말의 …